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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포토샵전문가] 시안디자인 개발(포토샵) 과정 - 네번째

by 굿라이프앵커 2020. 4. 11.

 

포토샵전문가가 되어볼까?

포토샵 생초보 입문자의 포토샵 없는 포토샵 수업후기. 그 네번째 시간! ( 2020년 1월 6일 월요일 )

 

일주일만에 포토샵 수업을 갔다. 월수금 수업에 금요일은 격주 수업인데, 지난주 수요일이 신정이었고 금요일은 격주로 쉬는 금요일이었기 때문이다. 간만의 수업이라 그런지 단축키가 생각이 잘 나지 않는 불편이 발생했다. 아니, 원래 그랬던가.

 

이번에도 어김없이 세번째 시간에 배웠던 내용들을 한번씩 훑고 지나간다.

1) 택배박스 꾸미기

 

 

 

 

2) 맑은 날씨 배경에 번개를 혼합모드로 자연스럽게 섞어보기

 

 

 

 

3) 머그컵에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인쇄된 것처럼 입히기.

 

 

 

이 작업에서 사용되는 단축키가 몇가지 있어서 정리해본다. 컵사진에 꽃사진을 오려서 얹어놓고 여러개 복사하는 것은 알 것이다. 그럼 꽃들을 어떻게 컵 외곽라인에 맞게 정확하게 잘라낼 수 있을까? 우선 꽃이 들어간 레이어들을 하나로 합쳐준다. 꽃을 여러개 복사하면 각각의 꽃은 각각의 레이어로 되어있다. 레이어 목록에서 꽃이 들어간 레이어들을 모두 선택한다. ( 단축키 : 첫번째 선택 리스트 클릭 + Shift 누르면서 마지막리스트 클릭 = 다중선택 ) 그 다음에 단축키 Ctrl+E 를 누르면 레이어 통합. Ctrl을 누른 상태로 레이어 목록에서 머그컵이 있는 레이어의 사진부분을 클릭하면,

컵 바깥라인을 따라서 선택 점선이 활성화 된 것을 볼 수 있다. 컵만 정확하게 선택이 된 것이다. 여기서 삭제해야 할 부분은 컵영역이 아니라 컵을 제외한 나머지 영역이므로, 선택영역 반전을 시켜주어야 한다. 단축키는 Ctrl + Shift + I 이다. ( 토글기능 ) 그 다음에 Del키를 누르면 사진에서처럼 깔끔하게 꽃이 잘려나간다. 좀 더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 블렌딩 모드 중 하나를 사용하였다. 

 

4) 도장툴로 이미지 자연스럽게 보정하기 ( 이건 지난번 포스팅에서 자세히 언급했으니 추가설명 및 사진 생략 )

 

이제 복습을 마치고 새로운 작업을 시작할 시간이다. 오늘한 실습은 새로운 기능을 배웠다기 보다는 그동안 배웠던 것들을 총정리했다고 보면 되겠다. 그 동안 배운기능을 얼마나 정확하게 쓸 수 있고, 자유롭게 응용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실습이다. 종합적으로 연습이 된다.

 

실습1. 계절 테마 엽서 만들기

 

여러 사진을 활용하여 계절감을 나타내는 엽서를 구성해보는 실습이다. 우선 주어진 사진으로 선생님의 견본을 따라서 만들어보는 실습을 했다.

 

 

 

 

모래 배경과 여름 풍경 사진과 여름하면 떠오르는 사물이미지를 활용하여 꾸며진다. 글자 넣는 연습도 해야하니, 글자 삽입은 필수. 다음으로 견본에서 나타낸 여름을 제외한 나머지 계절 중 골라서 자유롭게 창작해 보는 실습을 했다. 나는 가을을 좋아하니까 가을로 해야지, 했는데 딱히 개성있는 아이템이 떠오르지 않아서 굉장히 무난한 작품이 나왔다.

 

 

 

 

그래도 제눈에 안경이라고 여름 견본보다 예쁜 것 같다. 심플하고 분위기있다.ㅎㅎ 아. 오늘 새로 배운 기능이 하나 있다. 바로 '그림자 넣기'이다. layer창의 layer목록에서 그림자를 넣고 싶은 사진이 있는 목록의 오른쪽 끝단을 더블 클릭한다.그러면 layer style 창이 팝업으로 뜨는데, 거기서 drop shadow란에 체크를 하면 그림자가 생긴다. 이 drop shadow메뉴를 더블클릭하면 그림자 모양 및 농도, 방향 등을 조절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온다. 그곳에서 자유롭게 넣고 싶은 만큼 조절하면 된다.

 

실습내용 2. 관광지나 축제 테마 엽서 만들기

 

두번째 실습은 첫번째 실습에서 주제 범위를 확장한 것이다. 선생님이 보여준 견본은 '양떼목장'이었다. 양떼목장 같은 관광지도 좋고, 각종 축제 테마도 좋다고 했다. 항상 아이디어 구상을 하거나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찾느라고 시간이 다 가는 바람에 실습시간이 촉박한 것 같아서, 오늘은 아무거나 떠오르는 대로 만들었다. 관광지나 축제가 생각나지 않아서, 그냥 내가 좋아하는 바다를 테마로 '여름엔 서핑' 이라는 주제를 잡았다.

 

 

 

 

생각나는대로 막 했는데, 만들고 보니 시원하고 역동성이 느껴져서 마음에 든다. 휴양지 가서 서핑하고 싶은 욕구가 막 샘솟는다. 바다가고 싶다. 겨울 바다 말고 따뜻한 바다.

 

이렇게 네번째 포토샵 수업도 재미있게 마무리되었다. 포토샵 수업은 정말 시간이 순삭되는 것 같다. 3시간 순삭.

 

어쨌거나,

잊지말자, 단축키.

기억하자, 기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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