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에 곁들여 나오는 아스파라거스.
예전엔 생소해서 저 풀줄기는 뭐야? 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요즘은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인기있는 힐링 식재료가 되었습니다. 어디가 얼마나 좋은지 알아볼까요?
1. 효능
1) 피로 회복과 자양강장 효과가 뛰어난 아스파라긴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콩나물의 약 1000배) 숙취해소에도 좋은 효과를 낸다.
2) 루테인이 풍부해서 혈압을 낮춰주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준다. 간해독 기등에 좋은 영향을 주어 피로회복, 노폐물 배츨, 피부개선등 연쇄적인 좋은 효과를 일으킨다.
3) 콩팥의 노폐물 배출 기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2. 원산지
유럽 남부, 폴란드, 러시아
3. 국내 생산지
경기 평택, 강원 양구, 제주도
4. 제철
4월~5월
5. 칼로리
100g당 15kcal
6. 요리법 및 활용 ( 아주 주관적인 의견 포함 )
1) 우리나라 두릅나물 처럼 살짝 데쳐서 소스를 찍어먹는다. 두릅나물 처럼 초장을 찍어 먹어도 한국인 입맛에는 잘 맞을 수 있다.
2) 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아 먹어도 고소하고 맛있다. 야채만 먹기 허전한 것 같으면 베이컨에 말아서 구워먹는다. 고기와 야채의 조화는 언제나 옳다.
3) 나물 반찬처럼 간장에 볶아도 먹을만하다.
4) 마늘, 토마토, 피망 등의 야채들과 함께 소금, 후추 간을 하고 오븐에 구워도 맛있다.
7. 보관방법
수분증발을 최소화해야 좋으므로 젖은 신문지에 싼 후 비닐팩이나 랩에 싸서 냉장보관한다. 사포닌이 많아 수확하고 시간이 지날 수록 쓴맛이 강해지므로 되도록 빨리 먹는 것이 좋다. 보관성이 떨어지는 편이라 일주일이상 보관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8. 재배방법
이미지상 수입식품 같지만 사실 우리나라 기후에 잘 맞아서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잘 자란다. 우리가 먹는 부분은 새순 부분인데 씨앗을 뿌리고 최소 3년 동안은 뿌리를 키우기 위해 수확하지 않는다. 씨앗 파종은 보통 1~2월에 한다. 3년동안 뿌리를 키운 이후에는 과일나무처럼 반복적으로 수확할 수 있다. 물론 관리를 잘 해야겠지만 통상 15년 가까이 가능하다고 한다.
3년차가 되면 4월 중순~6월 중순 무렵 줄기가 12~15cm정도 자랐을 때 수확한다. 25cm 이상 자라면 질겨져서 식용으로 사용하기 어렵다.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어야 한다. 가지가 얇고 1.5m까지 길게 자라기 때문에 지주대를 설치해 쓰러지지 않도록 해준다. 토양은 ph6 약산성으로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아스파라거스는 암수가 나뉘는데 암그루는 빨간 열매를 맺는다. 열매는 독성이 있어서 먹으면 안된다. 암그루, 수그루 모두 식용이 가능하지만 암그루는 열매를 맺느라 상대적으로 줄기의 질이 떨어져 주로 수그루를 식용으로 사용한다.
어떤가요? 아스파라거스에 좀 친숙해지셨나요? 집 화단에 조금씩 재배해서 먹어도 좋을 것 같죠?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아스파라거스로 건강도 미용도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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